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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가볼만한 곳/문화재

공주시 공산성

공산성

 

 

공주에 거주한다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공산성은

 

 

 

1500년 동안 이름이 3번 개명된 이력이 있다.

 

 

백제 시대 때는 웅진성

 

 

고려 시대 때는 공산성

 

 

조선 시대 때는 쌍수성

 

 

지금은 공산성이라 부른다.

 

 

훗날 2015년에 유네스코로 지정되었다.

 

 

 

백제의 2번째 수도 웅진(공주)

 

 

 

역사서에 따르면...

 

 

 

존버하기 딱 좋은 곳이다.

 

 

 

여기서 KEY POINT는 "존버"다

 

 

 

왜냐??

 

 

백제 때 고구려 장수왕의 공격을 피해 존버를 했고

 

 

 

조선시대 때 인조가 이괄로부터 피신할 때 잘 써먹었다.

 

 


조선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자면...

 

 

 

논공행상에(큰 공을 세운 사람 줄세워 상 주기)

 

 

 

꼭지가 돌아버린 '이괄'이

 

 

 

인조에게 난을 일으킨다.

 

 

 

이때 인조가 이괄에게 겁을 먹어 피신한 장소가...

 

 

 

바로 공산성이다.

 

 

출처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97436&cid=40942&categoryId=37404

 

인조가 공산성에서 버티면서

 

 

 

적은 기록을 담은 비석

 

 

 

바로 "쌍수정사적비"다


 

 

그럼 뭣 때문에 공산성이

 

 

 

마린의 벙커 급으로 될 수 있었을까?

 

 

출처 :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3192026?c=14152611.9804850,4364824.2333397,14,0,0,0,dh&placePath=%2Fphoto%3F

 

북쪽엔 "금강"을 끼면서

 

 

 

경사진 산이 있기 때문에

 

 

 

적군들이 강을 건너서 성으로 침범하기 까다롭다.

 

 

 

하지만...

 

 

 

수비가 좋은 산지 지형이지만

 

 

 

농사 짓기 좋은 평야는 강 건너에 있다.

 

 

 

강 건너 성에 도착해서

 

 

 

쌀을 짊어지고 등산을 한다면

 

 

 

농민은 욕설을 내밷을 거 뻔하다.

 

 

만하루

 

연지

 

만하루와 연지가 여기서 한 몫을 해준다.

 

(사진 출처 : https://blog.naver.com/unescobaekje/220929530072)

 

 

강변에 제일 낮고 가까운 곳에 수문이 있다.

 

 

 

지금은 없지만...

 

 

 

1. 물자 수송로 역할

 

2. 하역 작업장 역할

 

3. 해자(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만든 못) 역할

 

 

나름 듬직한 녀석이다.

 

 

 

하지만 높이가 낮고 강변과 가까워

 

 

 

적군이 침투하기 딱 좋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XdMnD3q1gn4&t=306s

 

그래서 이중으로 성벽을 쌓고

 

 

 

입구도 좁게 만들었다.

 

 

 

 

마린 벙커도 벽을 이중으로 만들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곳 공산성은

 

 

 

백제 시대 때는 토성이었으나

 

 

 

임진왜란 이후 돌로 다시 고쳐 쌓았다.

 

 

 

둘레가 2.5km

 

 

 

넓이는 무려 21만 제곱미터다.

 

 

 

성 둘레따라 산책하면 대략 1시간 반정도 걸린다.

 

 

공주시에 관련 사람들을 기리는 비석

 

 

 

공산성을 쭉 둘러보면 금강 남쪽의 공주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공주시의 전체적인 지리를 파악할 때 좋다.

 

 

 

바람 쐬며 산책하기 딱 좋은 곳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