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한다.
누구나 연애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어떤 이는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 받을 수도 있으니
사람들과 어울릴 필요가 없다고 여기며
선을 긋기도 한다.
우리가 사람들과 어울린다면
단순히 외로움만 달래주는 것에 그칠까?
그렇다면 외로움을 잘 안 타는 사람은
사람들과 어울릴 필요가 없을까?
아니, 외로움을 타느냐 여부를 떠나서
성공적인 인간관계는
정~~말 필요하다!
이걸 이해하려면
먼저
인간관계의 목표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인간관계의 목표는...
내 자리가 있다고 느끼는 곳
바로 공동체에 소속되는 것이다..
'대학교 동기', '동창', '연애' 등이 대표적이다.
우리가 이런 공동체에 소속된다면
내가 '나'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내가 남들에게 가치 있는 사람으로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나'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나'를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
더 나아가
열등감으로부터 탈피할 수 있다.
사람의 성격을 예로 들면
어떤 사람들에겐
오지랖이 넓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정이 많고 따뜻한 사람으로 볼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에겐
가벼운 사람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재미있고 유머가 있는 사람으로 볼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에겐
융통성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솔직하고 정직한 사람으로 볼 수도 있다.
하다못해
나의 드립 실력이나 유머감각이
어떤 사람들에겐 노잼일 수도 있지만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웃어줄 수도 있다.
내가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면
공동체 내에 소속감이 생길 뿐만 아니라
내가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인지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남과 비교할 일이 없어진다.
자신에게 열등감을 느낄 일도 없어진다.
공동체 생활은
단순히 외로움을 달래주는거나
재미있는 시간 보내기, 인맥으로 도움 받기
이런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자존감 높이는 것과
열등 의식에서 탈피하는 방법
이 두 가지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우리가 열등 의식에 빠지는 이유는
남과 비교하며 '나' 자신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공동체에 들어가서
(그것이 동아리, 직장 동호회, 연애가 됐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어떨까?
아들러 심리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자신이 가치 있다고 느낄 때만
용기를 얻는다"
타인이 나에게 고맙다고 표현함으로써
내가 공헌감을 느낄 수 있다면
난 누군가에겐 가치 있는 사람이구나
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구나
나를 신뢰하는 마음이 커지는 것으로 시작해서
인간관계를 맺는 과정 중 생길 문제들을
정면으로 부딪힐 용기가 생긴다.
다른사람이 먼저 손은 내밀던 내밀지 않던
'나'부터 먼저 행동으로 옮겨보자
그런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생기고
누군가에겐
소중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느낄 것이다.
열등감, 그 해결방안은? (미움받을 용기1)
열등감... 우리의 성장을 자극하지만 자신이 변화될 용기가 없어 열등 콤플렉스에 빠지기도 한다. 열등 의식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법 그 해결방안이 뭔지 한 번 알아보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be-polymath.tistory.com
'도서 > 미움받을 용기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 (미움받을 용기1) (0) | 2021.04.09 |
---|---|
행복해지는 법 (미움받을 용기1) (0) | 2021.04.08 |
남에게 미움받지 않기, 그 결말은? (미움받을 용기1) (0) | 2021.04.02 |
경쟁 - 그 진실은? (미움받을 용기1) (0) | 2021.03.31 |
열등감, 우리가 오해한 진실 (미움받을 용기1) (0) | 2021.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