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하제
카페에 자주 가는 친구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카페다
평소에도 주변에 관심을 가지기로 마음먹었으나
내가 몰랐던 카페 이름이 귀에 들어온 순간
나를 초라하게 만드는 소리 자극이
내 마음까지 스며들었다.
1층의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다.
깔끔한 나뭇결도 나를 낯설게 보고 있었다.
꽃혀있는 책들도 군대군대 보인다.
이 친구는 북카페 성격도 갖고 있었다.
메뉴는 스타벅스보다 싸다.
난 이 카페에서 잘 팔리는 메뉴가 뭔지 물어봤다.
그러더니 사장님께서 추천 메뉴를 가리키셨다.
이 메뉴가 잘 팔리는 편이고
맛없다고 말한 손님이 없다고 하셨다.
(사장님 면전에다가 맛없다고 말할 사람이 있으려나...)
난 개인적으로 딸기를 좋아한다.
이 딸기요거트스무디는 되게 맛있게 먹었다.
확실히 추천메뉴로 지정할 만했다.
맛에 몰입하다 보니...
청소기 흡입하듯이 먹게 됐다.
2층은 알록달록한 의자들이
저마다 조용히 자리잡고 있다.
언제나 만사 OK를 가리키는 의자
이 친구는 되게 개성 넘쳐 보였다.
이 카페는 북카페 느낌을 주면서
공부하기 괜찮을 것 같다.
정리하면...
라온하제의 매력
1. 북카페 성격
2. 만사 OK
3. 딸기요거트스무디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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