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 (미움받을 용기1)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단둘이 만나는 것부터
5인 이상, 여러 사람들
그 과정에서 다양한 공동체에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있는 그대로의 나'에 대해 자신이 없어서
인간관계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수업시간에 손 들고 발언하지 못하는 것도
사람들 앞에서 가벼운 농담을 날리는 것도
결국 주저하게 된다.
남들 앞에서
'자연스러운 나'가 되지 못하는 자신
이런 문제에 부닥쳤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유일한 해결책 딱! 하나 있다
바로
내가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공동체에 들어가는 것이다.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나의 자존감, 열등감 문제 해결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가치를 가져오는지
알고 싶다면 먼저 읽어보라!
인간관계,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는 이유 (미움받을 용기1)
누구나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한다. 누구나 연애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어떤 이는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 받을 수도 있으니 사람들과 어울릴 필요가 없다고 여기며 선을 긋기도 한다. 우리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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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까?
구체적인 해결방안
지금부터 3가지를 소개한다!
1. 자기 수용
말 그대로 자신을 수용하는 것이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하지 못하는 나'를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선 안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집중한다.
운동을 예로 들면
축구를 취미로 하는 사람이
축구를 워낙 좋아해서
열심히 연습하고, 강습도 받았으나
실력 면에선 선수보다 좋진 못할 것이다.
하지만
'요번엔 운이 안 좋았어,
진짜 나 자신은 축구를 선수급으로 잘하는 거야!'
이것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과 같다.
자신이 변할 수 있는 것과
변할 수 없는 것
확실하게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진짜 자기수용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지금의 내 형편없는 축구실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는 사람이다.
설령 내가 100점 만점에
60점짜리더라도
이런 '나'를 수용하면서
100점짜리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내가 바꿀 수 없는 만물의 진리를
단단히 확인한 후
긍정적으로 포기를 하고 나서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를 낸다.
그렇게 되면
남들 앞에서 더 이상 가식적으로 보일 필요가 없다.
2. 타자신뢰
신뢰는 신용과 전혀 의미가 다르다.
신용의 경우
은행에서 '당신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돈을 빌려드리지요'라고 말하지만
신뢰는 '조건 없이 상대가 원하는 만큼 돈을 빌려준다.'
그만큼 사람들을 신뢰해야만이
깊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
물론 상대방이 배신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신뢰할지 여부에 대해 고민이 많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만약 남을 의심하고
친구를 의심하고
가족과 연인을 의심하며 산다면
상대방은 바로 알아차릴 뿐만 아니라
어떠한 발전적인 관계를 절대 이룰 수 없다.
사실상 배신할지 여부는
상대방의 판단에 달린 거지
내가 개입할 수 없는 문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만 생각하는 것이고
그 외엔 우리가 바꿀 수 없다.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분 짓는 것
이런 면에선 '자기수용'하는 방법과 일치하다.
우리는 누구나
타인과 친구로 맺고 싶어 한다.
그러려면 2가지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이 사람을 신뢰할 것인가?
이 사람을 의심할 것인가?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3. 타자공헌
친구인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해주는 것
즉,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것은 '나'를 버리고 희생해라 라는 의미가 아니다.
타인에게 공헌하면서
나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임을
마음으로 깨닫는 것을 말한다.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을 통해
'나'의 가치를 깊게 실감할 수 있다.
집안에서 설거지하는 엄마를 예로 든다면
"왜 나만 일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아니라
고맙다는 말을 못 들어도
내가 남에게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한다면
설거지가 가족에게 도움을 준다는 생각이
공헌감으로 와 닿기 때문에
눈 앞에 짜증난 순간들도
즐거운 일상으로 바뀐다.
만약 가족이 친구로 여기지 않는다면
타인을 '적'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설거지라는 행위가
자신에게 위선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결국엔 다른 사람이 '친구'라면
그 어떠한 공헌도 위선으로 보일 수가 없다.
지금까지 인간관계를 만들어 가는
구체적인 방안 3가지를 살펴보았다.
정리하자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기
->'나'를 받아들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구분하기
-> 타인의 배신은 어차피 타인의 판단에 달렸다.
(자기 수용 과정과 비슷)
-> 타인과 친구로 지내기 위해
더 발전된 관계로 만들어가기 위해
타인을 신뢰하는 방향으로 선택한다.
-> 배신에 두렵지 않게 된다. -> 타지신뢰
-> 타인을 친구로 여김 -> 타자공헌
->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구나!
-> 나는 누군가에게 가치 있다
->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일 수 있음
-> 자기 수용
반복...
물론
'나'를 받아들이는 것도
사람들을 신뢰하기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몇 사람 만나는 걸로
세계 전체를 판단해선 안 된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이 10명이라 치면
그중에서 1명쯤은 '나'에게 비난하고
2명은 '나'를 좋아해 주고
나머지 7명은 나에게 무관심하다.
우리는 비난하는 사람 1명에게 초점을 둘 게 아니라
자신을 좋아해 주는 2명을 바라보면 된다.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어주면서
타인과 교류를 지속한다면
'나'를 받아들일 용기
변화될 용기
더 나아가
행복해질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왜냐하면 행복이란...